[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골재선별·파쇄 사업장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골재선별파쇄사업장 상당구 2곳, 서원구 7곳, 흥덕구 8곳, 청원구 1곳으로, 총 18곳이다.

점검 내용은 골재채취법 제21조에 따라 ▶골재품질 적정여부 ▶신고사항 준수여부 ▶시설·장비 및 인력 기준 적합여부 ▶골재채취업 주기적 신고 및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야적장 관리상태 ▶골재선별 작업환경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 규정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중대한 위반사항은 사법 당국에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임동천 국가하천팀장은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합한 품질의 골재를 생산하도록 지도하고, 주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자발적으로 사업장 주변 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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