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은 세종시 나성동 복합주민공동시설과 창의진로교육원의 설계공모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 나성동 복합주민공동시설에서는 당선작품 다중적 소통의 장 설계자인 (주)종합건축사사무소선기획(대표 이용선)과 (주)이육공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홍철)가 공동 수상하였다.

입선작으로 (주)범도시건축종합사무소(대표 원형준)의 어반 플랫폼과 (주)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이경희)의 위너지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창의진로교육원은 당선작품 드림 시넵스 설계자인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가 수상했으며, '작은도시 꿈꾸는 사회' 설계자인 (주)건축사사무소아이앤(대표 박노욱) 외 1개사가 입선작으로 공동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는 당선자에게 상장과 함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을, 입선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3천만원을 수여했다.

행복청은 이날 당선작에 대한 주요 설계 개념 등에 대한 설명과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하여, 당선작 설계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작품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당선작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설계과정에서 완성도를 더욱 높여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미래세대의 진로를 위한 핵심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