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내내 꽉 채운 베트남 달랏 패키지 상품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인터비즈투어(대표 류길상)는 23일 노니투어(대표 박지연)과 함께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을 연계해 실속 있게 베트남 달랏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나트랑+달랏 상품'은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지역을 엮음으로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관광 일정은 달랏에서 이뤄지는데 예상보다 나트랑에서 달랏까지의 이동거리가 3시간 30분으로 짧은 덕에 연계가 가능했다.

달랏에서는 일반 관광은 물론 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일정이 포함돼 있다. 전통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달랏 기차역에서 관광열차에 탑승해보는 체험이 이뤄지고, 가까운 불교사원 영복사를 둘러본다.

베트남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 별장에서 화려한 왕실의 삶을 엿보고, 반대로 기괴한 모양을 하고 있는 크레이지 하우스를 찾아 극과 극으로 대조되는 예술 양식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달랏 다딴라 폭포에서는 짚라인 체험과 레일바이크 체험도 가능하다. 달랏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인 죽림사에서는 관광은 물론 죽림사입구까지 가는 케이블카나 호수 패들보트를 옵션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나트랑에서 보내는 일정은 하루에 불과하지만 핵심을 놓치지 않았다. 포나가르 사원, 대형 불상이 있는 롱선사, 나트랑 대성당을 관광하며, 머드온천욕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가격대는 40만 원대로, 최근 베트남 항공 노선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패키지 상품의 주목도도 높은 편이며, 달랏 연계 상품이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기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