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 최우선, 생산적 의회 운영 최선"
현장 목소리 청취·불편 해소
사회적 약자 정책 입법활성화

장천배 증평군의장. / 증평군의회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의회는 지방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개원한 5대 증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3선 의원인 장천배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군의장이라는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선 초대 의회부터 4대 의회까지 군의회 발전에 노력한 역대 선배 의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존경하는 3만 8천여 군민 여러분의 귀중한 선택을 받은 5대 의회가 군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지난 5일 힘차게 출발했다”며 “저를 비롯해 의원 7명은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희망을 주는 군민 행복 중심 의회’를 의정 목표로 정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군민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과 6월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남북 관계는 화해모드가 조성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국민 생활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5대 의회는 이처럼 급변하는 대내외 변화 속에서 증평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4대 의정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첫째 “항상 군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군민이 소망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 지를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주민의 생활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의정 활동 통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현재 군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며, 이를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제시했다.

셋째 “취약 계층과 소외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정책 입법을 활성화하고 군민들이 서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의회에 부여된 책무를 다하겠다.의회와 집행부가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갈등관계가 아니라 동반자적 입장에서 군정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5대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여야를 떠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초지일관의 자세로 군민에게 성심껏 봉사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장 의장은 3대 의원과 4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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