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는 증평군과 함께 24일 오후 2시 제37사단 내 체육관에서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군계일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제37사단 군 장병에게 평생학습과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9주 과정으로 인성교육지도사 자격과정과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중원대 정명희 평생교육원장, 권정현 교학지원처장과 홍성열 증평군수, 강대균 제37사단 부사단장 등이 참석해 자격증을 취득한 장병 60명(인성교육지도사 28명, 심리상담사 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희 원장은 "이번 교육이 군 장병들의 능력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9주 동안 제13특수임무여단 장병 120명을 대상으로 '군계일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익 초급 및 중급 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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