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예산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오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14일간 예산군청 천백년 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최대 5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은 넓은 대형풀와 유아풀, 에어슬라이드 등을 갖춰 스릴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족들이 휴식할 수 있는 몽골텐트, 샤워실(탈의실 포함), 화장실, 바람주입기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관내 만 3∼12세 이하 아동이며 점심시간(12시∼오후 1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활동해 사고 예방 및 물놀이장을 관리하며 간호 요원도 대기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무희 주민복지과장은 "물놀이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여름 방학 및 휴가를 맞이해 많은 관내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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