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심볼 / 충북도 제공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마스코트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상징하는 대회 심볼마크와 마스코트가 정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전통속에 머물던 무예와 세계가 하나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이번 대회 심볼마크와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확정된 심볼마크(엠블럼)는 대련하고 있는 선수모습, 무한대를 상징하는 뫼비우스 띠, 충북·충주의 영문 이니셜 C자에 6대주를 의미하는 6가지색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두리', '하나'로 이름 지어진 마스코트(캐릭터)는 충주의 시조 원앙을 모티브로 전통무예 택견 복장에 즐거운 표정과 환영하는 포즈로 꾸며졌으며 충주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무예인의 축제를 나타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가 무예로 하나 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동·서양 음양을 고려한 디자인 컬러 배열과 조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확정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를 홍보에 적극 활용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내년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8일간 충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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