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 새마을회(회장 오수원)가 지난 23일부터 천동다리안관광지에서 환경안내소와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운영되는 환경안내소에는 비상약국이 있으며, 휴대폰도 충전할 수 있다.

피서지 문고는 새마을지도자(회장 이희준·권병례),새마을문고(회장 조옥자) 새마을지도자 등 190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윤번제로 근무한다.

문고에는 관광객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 3천여 권을 비치하고, 무료로 빌려준다.

올해는 피서지 문고를 새로 신축해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독서를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오수원 새마을회장은 "천동다리안 관광지는 단양지역의 대표적 피서지 중 한 곳"이라며 "환경안내소 운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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