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천군 전통시장서 비보잉·성악 공연
28일 보은군 속리산로에서 국악 공연 선봬
우민아트센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

우민아트센터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우민아트센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를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과 체험으로 훌훌 날려버리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25일 저녁 7시 문화가 있는 날 '자연, 바람, 달빛 콘서트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하는 여름밤' 공연을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줄 이번 공연은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바이올린 배영미, 첼로 김재준, 피아노 이유정 등 중앙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세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솔로곡과 더불어 탱고를 연주할 예정이다.

또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과 지역특화프로그램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 공연을 25일과 28일에 개최한다.

7월 25일 오후 3시부터 5일장이 열리는 진천군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트레블러크루(비보잉), 보헤미안(성악)팀이 1시간 동안 무대를 구성하고 2시간 뒤인 오후 6시 30분부터는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소나무길'에서 프로젝트100(관악앙상블), 이승윤(인디음악), 뮤럽(뮤지컬), 안재균(인디음악)이 총 2시간 동안 공연한다.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 2 현장 사진./ 충북문화재단

7월 28일은 보은군 속리산로 256에서 산림청과 협조해 보리가야금(국악), 평택연희단(국악)이 공연을 구성해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휴양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과 우리나라 음악과 악기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재단 SNS 인스타그램(theyoungmic_chungbuk) 페이스북(www.facebook.com/cbculture1220)을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우민아트센터에서는 25일오후 1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자화상'을 진행하며 28일 오후 2시에는 진민욱 작가와 함께 비단을 활용한 '원데이 실크 페인팅' 체험시간도 갖게 된다. '원데이 실크 페인팅'은 선착순 10명을 당일 접수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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