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결핵예방의 날을 하루 앞 둔 23일 청주 서원보건소 관계자가 결핵예방법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신동빈
국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결핵예방의 날을 하루 앞 둔 23일 청주 서원보건소 관계자가 결핵예방법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2016.03.23. / 신동빈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 종사자 A씨가 최근 결핵 판정을 받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기침 증세를 보였던 A씨는 결핵에 걸린 사실을 모른채 확진 전인 16일과 17일 학생들에게 배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건당국이 A씨의 동료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으나 추가 감염자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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