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생교육프로그램 한독의약박물과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공감토크 및 종강식이 열렸다./극동대 제공
2018 평생교육프로그램 한독의약박물과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공감토크 및 종강식이 열렸다./극동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 평생교육원(원장 김동옥)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으로 올해 선정됐다. 총 2차에 걸친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중, 1차 한독의약박물관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종강식이 공감토크 수업을 마지막으로 수료식까지 진행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준희 한독의약박물관장, 극동대 김동옥 평생교육원장, 유인영 입학홍보처장을 비롯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지영 교수, 김혜나 학예사, 윤혜경 학습매니저, 김보배 직원 등 관계자들과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생 포함 35명이 참석했다.

유인영 처장은 "박물관을 찾아온 사람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지를 늘 고민하는 전시해설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공감 소재로 대화를 풀어나갔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준희 관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과정 수업 기간이 길어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참여율이 높을까 의문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매 회차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극동대와 지역주민들이 한독의약박물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며 "음성역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더 멋진 자신을 만들기 위한 자기애가 가장 뛰어났다"며, "밴드와 학습동아리는 물론 한독박물관과 극동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오프라인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 정기적 온 오프라인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음성지역을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2차 철박물관(음성감곡면 소재)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은 오는 8월 23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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