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215세대에 1천100만 원 상당 선풍기 전달

청주시와 NH농협은행이 25일 오후 시청에서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15대(1천100만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와 NH농협은행이 25일 오후 시청에서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15대(1천100만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서정덕 농협충북본부장, 권기인 농협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당 5대씩 전달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헌석 복지정책과장은 "폭염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NH농협에 감사하다"며 "청주시에서도 폭염에 저소득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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