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5일 문암생태공원 및 중흥공원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5일 문암생태공원 및 중흥공원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문암생태공원 내 위치한 물놀이장 주요시설은 풀장 4기, 에어슬라이드 3기, 바운스놀이시설 1기이며, 중흥공원은 풀장2기, 에어슬라이드 2기, 바운스놀이시설 2기로,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로, 영유아의 경우에는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허용되며, 물놀이장 1회 최대수용인원은 문암생태공원 300명, 중흥공원 150명이고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아울러 물놀이장 옆 공간에 휴게텐트를 설치해 보호자들과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쉴 수 있도록 휴식처를 제공하고, 정수기 및 물놀이 용품 바람주입기 등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한 이용객은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물놀이장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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