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천중앙시장서 13개 기관 80여명이 참여

폭염으로 매출이 줄어든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충북지역 13개 기관들이 25일 진천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폭염으로 매출이 줄어든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충북지역 13개 기관들이 25일 진천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폭염에 발길이 뜸해진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충북도내 전통시장 지원기관들이 나섰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진천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 진천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중기청, 진천군청, 진천상공회의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일다이파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농협, 신한은행, 두드림협동조합, 어깨동무협동조합 등 13개 기관 80여 명이 함께 해 내수부진과 여름 비수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의 매출 증대를 도왔다.

이들은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본뒤 전통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충북중기청은 진천을 시작으로 매달 권역별로 유관기관과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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