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취임 축하·유엔평화관 건립현장 시찰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현 IOC 윤리위원장)이 25일 유순택 여사와 함께 음성군청과 고향인 원남면 행치마을을 방문했다. / 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현 IOC 윤리위원장)이 25일 유순택 여사와 함께 음성군청과 고향인 원남면 행치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8대 조병옥 음성군수 취임에 따른 축하 인사 등 환담을 나눈 후 원남면으로 이동, 행치마을 주민들과 안부 인사를 하고 이어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유엔평화관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취임 축하와 반기문 총장님의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업적과 기록을 담은 유엔평화관 준공에 앞서 음성군을 방문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과 함께 계속해서 고향인 음성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반기문 총장에게 부탁했다.
 
한편 유엔평화관은 총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원남면 상당리 605-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천803㎡, 연면적 2천856㎡(2층)의 규모로 대강의실, 전시실, 원탁회의실, 모의 UN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10월 경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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