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 통계교육원(원장 임병권)은 평소 통계교육을 접하기 힘든 초등학생 대상으로 2018년 제2기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연다.

이번 통계교육은 소외계층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통계 인식 제고를 위해 통계청 직원과 전문강사, 관련학과 대학생이 수업을 진행한다.

'사랑나눔 통계교실'은 지난 25일부터 대전 통계센터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교육내용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주제와 통계를 연계하여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통계청에서 개발한 통계학습용 공학도구 '동그라미'를 활용하여 관심있는 주제를 스스로 선정해서 설문지 작성, 결과 분석, 통계포스터를 직접 작성해 보는 자료 수집, 분석 과정 시간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통한 통계활용학습, 현장 탐방 등 참여형 교육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통계교육원 관계자는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이 통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계마인드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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