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25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극동아파트를 비롯한 6개 아파트와 이주자택지마을 등 8개 마을 이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 홍성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 1년차를 맞아 신도시 내 8개 마을 이장들과 함께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지난 25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극동아파트를 비롯한 6개 아파트와 이주자택지마을 등 8개 마을 이장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신도시 내 주민들의 행복한 꿈과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내포신도시 조성 6년차를 맞아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주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바로 개선하여 더 나은 정주여건으로 신도시 조기 정착을 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사업소는 지난 1년간 보도블럭 함몰 30건, 난간·교통표지판 파손 등 표지판 관련 민원 40건, 겨울철 제설 교통관련 민원 20건 등 도로시설물 관련 민원을 가장 많이 접수 처리했으며 신속한 현장 확인과 민원인 면담을 통한 상황 설명, 처리 계획 안내 등을 통한 신속한 해결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오고 있다.

장의남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여 더 좋은 대안을 찾아가기 위해 정례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갖기로 했다"며 "도로와 공원, 녹지 등의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만드는 내포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는 내포신도시 내 개발 1,2단계에 마무리된 도로 122개 노선 3만4천602m와 보행자도로 91노선에 4천15m, 자전거도로 3만4천326㎡, 교량 20개소 등의 도로시설물과 공원녹지 20개소, 6천주의 가로수 등 100ha의 공원녹지를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봄과 여름철에는 배수구 막힘을 예방하기 위한 노면청소를, 여름과 가을철에는 인도내 보도블럭 제초작업, 그리고 겨울철에는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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