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산남동 맛나감자탕 장영선 대표는 26일 여자청소년쉼터 느티나무(소장 민현진)에 영양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 청주 서원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산남동 맛나감자탕 장영선 대표는 26일 여자청소년쉼터 느티나무(소장 민현진)에 영양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은 매월 1회 이상 쉼터 청소년 15명에게 방문이나 포장을 통해 영양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영선 대표는 수년째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에 매월 정기 영양식 후원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장영선 대표는 "한참 먹고 싶은 것이 많을 것 같은 쉼터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는 싶었다"고 말했다.

민현진 소장은 "가까운 마을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을 받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외식하는 하루가 정말 좋은 추억이며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청주시단기청소년쉼터 느티나무는 15명 정원에 24세 미만 여자청소년이 거주하며 상담과 자립 지원 등을 지원받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