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충북 e스포츠 대회 28일 개최
LOL단체전, 던파·클래시로얄·철권 개인전 4종목
LOL 1위팀·클래시 로얄 1,2위팀은 전국대회 출전

충북 e스포츠대회 메인화면 캡쳐
충북 e스포츠대회 메인화면 캡쳐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제10회 충청북도 e스포츠대회'가 오는 28일 청주시 개신동 소재 TOP PC클럽에서 개최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경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단체전), 던전앤파이터(개인전), 클래시 로얄(개인전), 철권 7(개인전) 4종목이다.

또 특별종목으로 지정한 철권 7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행사와 연계해 별도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입상자에게는 종목별 부상품이 제공된다.

단체전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1위 팀과 개인전인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 1, 2위에게는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릴 '제10회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충북 대표에게는 단체복, 교통비, 숙박 및 식비 등 행사 참여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하며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인터넷 사이트(www.충북e스포츠.kr)를 통해 종목별로 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e스포츠가 2018 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도에서도 매년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및 게임 전문 인력의 저변 확대 등 지역의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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