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 14명 대상, 의정 실무 집중교육 진행

천안시의회 초선의원들이 역량강화를 위해 의정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 천안시의회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울에서 초선의원 14명을 대상으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에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했던 의정연수와는 별도로 의정 경험이 부족한 초선의원에 대한 집중 실무교육과 함께 서울의 우수 정책 현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26일에는 '예산안/결산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심사할 것인가?', '행정사무감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의 특강이 있었고, 27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연극센터를 방문 해 서울의 정책 현장을 경험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인치견 의장은 "천안시는 공직자가 2천명이 넘는 방대한 조직으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 몫을 다 하지 않으면 의회가 제 역할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원 모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초선의원들께서 각자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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