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하는 요즘 더위를 피해 백화점이나 영화관, 외식, 서점이 한곳에 있는 '몰(mall)'로 들어가 하루를 보내는 이른바 '몰캉스(mall+vacance)족'이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점장 남병진)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인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일간 '바캉스 라이브'란 주제로 몰링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몰링 행사에는 ▶경품 뽑기 이벤트 ▶다트 이벤트 ▶타임세일 이벤트 ▶럭키박스 이벤트가 행사가 시작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각 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28일 오후12시부터 오후6시 까지 총4회에 걸쳐 공룡 퍼포먼스가 백화점과 야우리시네마 로비에서 진행된다. 퍼포먼스 후 에는 아이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몰링 기간동안 백화점 A관 5층 문화홀에서는 AR(증강현실)을 이용한 트릭아트가 전시되어 트릭아트 화면 속 배경이 실제로 움직이는 신기한 경험을 제공한다. AR트릭아트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백화점 영업시간과 함께 운영된다.

야우리시네마는 몰링 행사기간동안 야우리시네마 만의 신나는 축제 '청춘시네마'를 진행한다. 시네마 로비에서 펼쳐지는 즐거운 게임과 상영관 행운석 추첨이 게릴라로 진행되며, 플래시몹 댄스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매점에서는 칵테일 콤보 등 바캉스 한정메뉴를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교보문고 천안점은 더위를 피해 서점을 찾은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29일에는 캐리처쳐 이벤트를 8월 4일에는 캘리그라피를 써주는 이벤트를 바캉스라이브 몰링 행사 기간 중에 진행하며,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은 '이석주 개인전'전시가 종료는 8월 12일까지 백화점 당일 영수증 및 야우리멤버스 카드를 소지한 지참 시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백화점 전문식당가와 푸드스트리트 보양식 기간한정 특가 메뉴, 캐주얼웨어 여름상품 클리어런스전, 바캉스 액세서리 스페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바캉스라이브 몰링 기간 중 29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해 백화점, 시네마, 푸드스트리트, 전문식당가,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사은행사장에서 스탬프 4개 획득 시 드라이백(10리터)을 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백화점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야우리시네마 영화관람권 1매를 증정한다.

백화점 담당자는 "여름휴가동안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몰을 찾아 하루를 보내보시면 어떨지 추천한다"며, "즐거운 바캉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불편함이 없게끔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