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은 26~27일 노근리 평화공원과 영동국악체험촌에서 남부3군 연합독서캠프를 개최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영동교육지원청은 26~27일 노근리 평화공원과 영동국악체험촌에서 남부3군 연합독서캠프를 개최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은 26~27일 남부3군 연합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보은·옥천·영동 초등학생 5~6학년 82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평화&국악 울림 캠프'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임은하 작가의 '복제인간 윤봉구'를 주제도서로 선정, 비경쟁독서토론을 실시하고 김장성 작가, 김중석 작가, 박신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및 책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주제도서와 선택작가의 도서를 사전에 제공받은 학생들은 미리 읽고 와서 비경쟁독서 토론에 참여했다.

노근리 평화공원과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이루어진 이 독서캠프에서는 워크북을 활용한 노근리 현장체험, 국악기 연주 체험과 난계국악단의 특별공연을 감상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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