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 과제 수주

24일 서울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과제를 수주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참여기관, 사업의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괄 지원과제 및 8개 개발과제들의 개발 목표, 내용, 추진전략 등이 소개됐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24일 서울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과제를 수주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참여기관, 사업의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괄 지원과제 및 8개 개발과제들의 개발 목표, 내용, 추진전략 등이 소개됐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 연구지원시설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범부처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정부로부터 수주했다.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기술개발사업이란,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의료산업에 융합한 사업으로, 오송재단이 수주한 총괄지원과제는 8개 개발과제의 인허가, 임상, 맞춤형 정보 및 기술 교육지원 등을 지원해 제품화를 촉진시키는 내용이다.

총괄지원과제는 오송재단을 비롯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의료기기지원기관들이 컨소시엄을 맺어 진행한다. 

박구선 오송재단 이사장은 "인바로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인허가, 제품화가 전주기적으로 진행되어 개발기간 단축 및 시장 진입의 촉진이 이루어지는 파이프라인이 구성돼 오송재단을 주축으로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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