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아산시 수화통역센터(센터장 김성완)와 아산시의회 수화통역·방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전남수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김성완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 아산시의회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아산시 수화통역센터(센터장 김성완)와 아산시의회 수화통역·방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전남수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김성완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수화통역'은 수화통역사가 농아인 등에게 회의내용을 전파하기 위하여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 전달 방법으로, 아산시의회는 2015년 6월부터 본회의장에 추진되는 회의내용에 대해 수화통역과 촬영, 녹화 방송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성완 센터장은 "장애인 복지와 시민이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수화통역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애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의정참여 기회를 한층 확대할 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