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속 청주 사람들' 강연 8월 1일부터 접수

길 위의 인문학 1차 탐방에 참여한 사람들이 속리산 세조길을 걷고 기념촬영 했다. / 상당도서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상당도서관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연 접수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상당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탐방은 강연 전회 참여자에 한해 강연 마지막 날 현장 접수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주제는 '우리 역사 속 청주 사람들'로 우리 지역의 큰 인물에서부터 민중에 이르기까지 두루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은 물론 역사문화의 기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차 강연은 우암 송시열의 가정생활, 2차 강연은 충북 민중의 노래:민요기행, 3차 강연은 청주의 자랑,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으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탐방은 9월 1일 대전 우암 사적공원과 400년 종택, 동춘당을 찾아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삶의 태도에 대해 알아보고 동춘당 고택에서 종가음식 체험, 유생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 cheongju.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043-201-40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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