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주의 당부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정용심)는 지난 27일 남일면 송암1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수칙을 당부하고 부채를 배부했다. / 청주 상당보건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정용심)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의 온열질환 피해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지난 27일 남일면 송암1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수칙을 당부하고 부채를 배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메스꺼움·발열·구토·근육경련·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의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자 등 사회적으로 열악한 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에 취약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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