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신규 수급가구에 대한 사전 신청조사가 시행됨에 따라 총 623명(현장조사원 435명, 업무보조원 188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했다.

전국적으로 단기적 급증하는 주거급여사업 조사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일시소요 인력임을 감안 공공부문 정규직화에 예외적으로 채용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래)는 지난 19일 청주권 및 동부권 주거급여사업소에서 근무할 업무보조원 5명, 현장조사원 13명을 채용하는 면접 전형이 이루어졌다.

채용대상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만 18세 이상 만59세 미만의 연령층이다.

근무기간은 7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단기간 채용이지만 일자리를 갈망하는 근로 희망자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 고취 및 가계소득에 일정부분 기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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