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록관 네크워크 구성...청주의 정체성 확립에 나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주학에서는 지난 28일 청주시민 및 청주대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문화탐방으로 '청주를 보다'라는 주제로 청주시기록관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청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청주학 교양강좌로 실시했다.

또한 청주시의 지역 정체성과 분야별 현황, 과제 등 발전방향을 연구해 청주 고유의 지역 브랜드 확립을 위한 지역산업 발전의 기초적 토대 마련을 위해 문화탐방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한 현장학습이 지역문화유산 창달에 기여함은 물론 청주의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청주시민의 교양과 인성을 함양하고, '청주'라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기록관과 청주대학교 청주학은 청주시의 우수한 기록문화 저변 확대와 기록홍보 협력 체계구축(포럼, 세미나 개최 등), 기록관리에 대한 시민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청주시와 지난 3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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