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는 상황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흥덕구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230명 어르신들께 아이스조끼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 청주 흥덕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는 상황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흥덕구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230명 어르신들께 아이스조끼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폭염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월 활동횟수를 10회에서 7회로 줄이거나, 일 활동시간을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이는 혹서기 단축근무를 실시해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흥덕구는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폭염특보 발령기간에 노인들이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함은 물론 취약 어르신들에게 주변에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현재 흥덕구 관내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동주민센터등 159개소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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