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동주택과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27곳을 점검해 열사병 예방 3대(물, 그늘, 휴식)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공동주택과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27곳을 점검해 열사병 예방 3대(물, 그늘, 휴식)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점검결과 건설현장에서는 5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식수 및 식염 제공, 그늘막 등 휴식장소 설치, 폭염특보 발령 시 휴식 실시, 폭염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하는 등 폭염에 대응해 현장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춘식 청주시 공동주택과장은 "폭염기간이 끝날 때까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공사관계자에게 협조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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