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 산재예방 유관기관 '사망사고 협의체' 구축

사망사고 감축 협의체 구성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수라체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제공
사망사고 감축 협의체 구성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수라체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27일 산업재해예방 유관기관들과 함께 '사고성 사망사고 감축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는 사업장 안전관리 대행 기관 5곳이 참여했으며, 이 날 참석자들은 최근 충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사고 감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현철 지청장은 "충북에 사업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산업재해가 증가해서는 안 된다"며 "오는 2022년까지 사망사고 50% 줄이기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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