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15곳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의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충북스타기업육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스타기업육성은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충북TP),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진행한다.

이를 위해 충북TP는 선정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충북스타기업 15개사 실무책임자와 경영전설팅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스타기업들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을 알리는 이번 회의는 정부의 중장기 기술로드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15개 스타기업의 맞춤형 기업성장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유된 정보는 전기·자율차, 반도체·디스플레이, IoT가전,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에 해당하는 5대 신산업 28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정부의 기술개발, 기반구축, 인력양성, 규제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충북TP는 기업별 경영컨설팅전문가 매칭 관련 논의와 함께 혁신성장 경영전략, R&D추진방향, 구체적인 지원정책에 대한 깊이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스타기업육성 사업은 충북에 본사가 있는 중소기업 중 대기업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파급력이 우수한 15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정·육성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토마스엔지니어링 ▶㈜아임삭 ▶㈜유진테크놀로지 ▶㈜풍진솔루션 ▶㈜대창모터스 ▶㈜엔지켐생명과학 ▶㈜마크로케어 ▶㈜케이피티 ▶㈜파이온텍 ▶㈜사옹원 ▶태웅식품㈜ ▶㈜엔켐 ▶㈜나이벡 ▶㈜메디오젠 ▶㈜에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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