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우륵국악단 / 충주시 제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시립우륵국악단을 이끌어 갈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지난 2011년부터 우륵국악단을 이끌어 온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임기가 다음달 31일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다음달 5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6일부터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전형과 실기·면접전형을 통해 상임지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상임지휘자 응시요건은 국악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졸업(예정)자, 또는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는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심사위원을 통해 우륵국악단 운영과 공연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세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차기 상임지휘자는 오는 9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2년 간(성과여부에 따라 재계약 가능) 시립우륵국악단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공연 지휘 등의 음악활동을 하게 된다.

상임지휘자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850-59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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