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입소식, 영어 흥미와 관심 높이는 실전체험형 영어학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2018년 천안시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30일 관내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나사렛대학교에서 입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만 사용해 영어 실력을 늘리는 실전 체험형 기숙캠프로 운영된다.

이날 입소식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원어민 교사 소개, 지난 캠프 활동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앞으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따라 집중적인 영어학습의 4가지 기술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과 댄스, 미술, 요리 등 체험교육인 영어연극, 벼룩시장 등 주제중심의 특별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천안시와 대학이 협력해 참가비를 일부 지원, 영어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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