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구입 상담중인 상명대 창의디자인 사업단학생. / 상명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특성화사업단(이하 창의디자인사업단) 소속 창업브랜드 'PETIT FABI'와 'FAB FAB'는 서울 삼성동 COEX C홀 A-127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린 '제10회 핸디아티코리아'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창업브랜드 'PETIT FABI'와 'FAB FAB'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조명등, 클러치 백, 가방 등과 같은 리빙 패션제품을 독창적으로 제작해 전시·판매했다.

'2018 핸디아티코리아'는 핸드메이드와 디자인 그리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 곳곳에 담겨있는 디자인의 트렌드를 발굴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핸드메이드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김수연(텍스타일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은 "소재 선택부터 제품 완성까지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방학 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을 한 친구들이 있어서 작품들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특성화사업단 단장 강성해 교수(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학생들에게 융·복합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핸디아티코리아 참가로 인해 핸드메이드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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