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남신초(교장 조원준) 정구부가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 음성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남신초(교장 조원준) 정구부가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남신초는 예선전에서 울산 백양초에게 2:0, 충남 신례원초를 2:1로 승리하며 조 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전국적인 폭염으로 야간 경기 및 이른 아침 경기로 선수 컨디션 조절에 실패, 제주 아라초에 2:1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남신초 정구부는 제59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 3위 입상,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획득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원준 남신초 교장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빛나는 결실을 거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행복하고 신나게 정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