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포대에서 미소진쌀을 홍보하는 모습
지난해 경포대에서 미소진쌀을 홍보하는 모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주미소진쌀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휴가철 여행 관광객을 겨냥해 충주통합RPC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와 국립공원, 다중집합장소 등을 집중 방문하며 충주미소진쌀을 홍보하기로 했다.

충주미소진쌀은 4년 연속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충주의 대표 명품쌀 브랜드다.

시는 쌀 소비 감소로 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타 지역 쌀 브랜드와 미소진쌀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만큼. 휴가철 홍보를 통한 인지도 제고로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강릉 경포대를 비롯해 서울역과 대전역, 캠핑장 등에서 미소진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 시는 피서객 등이 직접 미소진쌀을 맛볼 수 있도록 350g 소포장 홍보용 쌀을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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