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초 국제교류반은 지난 23∼28일까지 인도네시아의 반둥지역에 있는 SDN 164 karangpawulang 초등학교를 방문했다./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 대소초 국제교류반은 지난 23∼28일까지 인도네시아의 반둥지역에 있는 SDN 164 karangpawulang 초등학교를 방문했다./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대소초 국제교류반은 지난 23∼28일까지 인도네시아의 반둥지역에 있는 SDN 164 karangpawulang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4박 6일간의 방문동안 대소초 국제교류반은 현지 학교에서 학생들과 같이 수업하고 활동하며, 서로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교육을 통해 서로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 기간 중 국제교류반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는 동안에 대소초 정충선 교장과 인솔교사들은 현지 학교와 지속적 교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는 수업을 직접 시연하며, 현지학생들에게 소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소초 정충선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두 국가의 학생들 모두가 어린 나이에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유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씨앗들이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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