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본부장으로 이도영(53) 감사실장이 30일 취임했다.

이도영 본부장은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노조위원장, 충주지점장, 인프라보증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도영 본부장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현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소득주도성장'과 '생산·포용적 금융을 적극 뒷받침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영업본부가 노사상생과 소통화합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호흡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