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임산부 우선 민원창구'를 개설해 임산부가 오랜 시간 기다림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이 해결 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임산부 우선 민원창구'는 임산부를 우선 배려해 민원처리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여 인구절벽 시대 임신과 출산 장려,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아울러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 확보 민원실과 인접한 곳에 민원인 전용 수유실 설치, 임산부에 적합한 전용의자 배치, 남·여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용품을 마련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임산부 외에도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배려대상자들의 민원이 불편함 없이 우선 처리 될 수 있도록 민원처리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특히 임산부 배려를 통해 우리 사회 중요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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