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부터 복지재단 업무 총괄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공모에서 남미옥 전 청주청원시니어클럽 관장(57)이 최종 합격했다.

복지재단은 공모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후 상임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전형, 이사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청주시는 8월 6일 남 상임이사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의 3대 상임이사로 임명되는 남 상임이사는 부산 출신으로 청주대 대학원(사회복지 전공)을 졸업했고 충북대 대학원(복지행정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청주한마음카운슬링센터 사무국장을 거쳐 청주청원시니어클럽 관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을 겸직해 왔다. 복지재단 업무를 총괄하는 상임이사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의 임기제공무원 5급 상당으로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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