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시는 1일 시청 일원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시민과 공무원 대상 청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투명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가족힐링 대축제 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주요 개정사항 홍보를 위해 청탁금지법 OX 퀴즈 및 청렴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직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보관(구내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OX퀴즈를 통해 70점 이상 득점자에게는 아이스커피가 제공됐다.

또한 8월 1일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내 1회용컵 사용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홍보하기 위해 하늘쉼터(시청 카페)에서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및 플라스틱 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도 병행했다.

특히 시청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알고, 환경도 살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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