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림 물놀이장 사진. / 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주 산림휴양마을 사계절 썰매장 및 물놀이장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계절 썰매장 및 물놀이장은 공주 산림휴양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33억원이 투입돼 금학생태공원 내 8천775㎡ 부지에 조성됐다.

이곳에는 물놀이장(860㎡), 사계절썰매장(길이 70m, 5레인), 폭포수쉼터(길이 12m), 데크무대(100㎡), 이벤트마당(910㎡), 초화원(740㎡), 휴게쉼터(300㎡), 화장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첫 운영기간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8월 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만 15세 이하 어린이는 3천원, 만 15세 초과는 5천원이다.

다만, 개장일인 3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은 한시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승구 안전산업국장은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롭고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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