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폐회 후 현장방문, 간담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

서산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임시회 종료 후 고수온 수산생물 피해예방을 위해 부석면 창리 소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 서산시의회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지난달 31일 임시회 종료 후 고수온 수산생물 피해예방을 위해 부석면 창리 소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천수만 일대 수산생물 양식 현장을 돌아보고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을 찾은 13명의 시의원은 집행부 담당자로부터 피해예방 대책 추진현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창리어촌계장으로부터 수산어업인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에 따른 반대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재관 의장은 "자연재해와 환경문제로 인해 시민들의 고통이 커져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폭염 피해 최소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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