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부터 6일간 청풍호반무대 일원서 열려
총 38개국 116편 영화·40여개의 음악공연 구성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지석과 이엘이 최종 확정됐다.

1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배우 김지석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펼쳐왔다.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이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제32회 황금촬영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다.

2017년 MBC 드라마 '역적'으로 제10회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남자 최우수상을, 그해 '20세기 소년소녀'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도 특유의 예능감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한 이엘 역시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하이힐', '내부자들', '바람 바람 바람'에서도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며,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개 팀의 음악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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