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삶마이웨이반'에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진로탐색 활동을 하고 있다. / 영신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신중학교(교장 배점규)는 여름방학 동안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으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는 '삶마이웨이반'과 '아트반' '밴드반' 등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사·한자능력시험에 도전하는 한국사반과 생활한자반, 국어 외 3개 반의 교과 관련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22개 프로그램으로 총 124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삶마이웨이반은 평소 학교와 집 그리고 학원 중심의 생활로 국한되어 있던 학생들에게 진지하게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진로탐색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학년별로 2개반을 편성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악관현악반'을 8개의 악기별 지도와 합주 지도를 병행 운영해 해요락 정기연주회 준비와 다양한 연주 활동 참가를 위한 기능을 신장시키고 있다.

배점규 교장은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 동아리와 연계된 프로그램, 인성과 창의성을 한층 성장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설로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미래의 행복한 꿈을 키우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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