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보완수사 필요"...경찰 보강조사 영장 재신청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공천헌금 상납 혐의를 받고있는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반려됐다.
청주지검은 1일 보완 수사 필요성이 있어 박 전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강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지난 4월 지방선거 기초의원 공천을 받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임기중 도의원에게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박 전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고, 돈을 돌려받았다. 박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공천 헌금이 아닌 특별당비"라고 주장했다. /이민우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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