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면 작은 도서관과 로봇관련 연구업체와 협약체결. / 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반포면(면장 이주성)이 작은도서관 활성화 차원으로 이번 여름 방학을 맞이해 작은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축구 로봇 만들기'로 명칭을 정했으며, 지난 1일 축구로봇 만들기를 위한 로봇관련 연구업체와 MOU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는 공주시 읍·면·동 중에서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지역 학생과 주민이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재미를 추구하고 창의력을 키움과 동시에 기술혁명의 새로운 시대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반포면 작은도서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여름철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자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주성 반포면장은 "앞으로도 반포면 작은도서관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과학 또는 환경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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