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현장밀착 상담 지원을 위해 충북 북부권(충주)과 남부권(옥천) 권역에 출장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영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의 출장상담소를 확대 운영해 경영애로 상담과 컨설팅에 소외됐던 충북 남·북부 중소기업을 현장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충북 북부권 출장상담소(충주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 위치)는 분야별 전문가 1명이 주2회 근무하던 것을 주5회로 늘린다.

남부권 출장상담소는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내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에 새로 설치해 분야별 전문가 2명을 두고 주3회(화~목)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출장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위원을 통해 창업, 마케팅, 기술, 인사·노무 등 8개 분야에 대해 경영애로 상담과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 및 컨설팅 신청은 방문, 전화, 온라인(사이트 '기업마당(www.bizinfo.go.kr)')으로 가능하다.

이동상담을 신청하면 상담위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전화는 충북 북부권 출장소 ☎043-854-2666, 남부권 출장소 ☎043-731-5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