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학생 예술교실 집중수업을 운영했다.

발레, 연극뮤지컬, 첼로, 미술, 우쿨렐레, 클레이아트 등 6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이번 과정은 주1회 2시간 운영으로 시간적 제약이 많았던 수업을 하루 3시간씩 5일 동안 집중 운영함으로서 학기 중 부족했던 수업을 보완하고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특히 연극뮤지컬 수업은 공연장 체험을 통해 직접 무대에서 배우로 연기해 봄으로서 자신감이 상승하고 표현력이 향상되는 폭 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연극뮤지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날씨는 덥지만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내용을 보충함으로써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어느해 보다 재미있고 보람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방학 중 체험위주의 집중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소질을 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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